생활 금융
통장에 11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공급가액이 얼마냐고 물으면 대부분 99만원이라고 답합니다. 100만원입니다. 10%를 붙인 걸 10% 빼면 원래로 안 돌아옵니다.
아버지께 5천만원, 어머니께 5천만원을 받으면 공제 안에 들어서 세금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485만원이 나옵니다. 세법이 두 분을 한 사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계약서에 금액을 한글로 적으라는데 천만원인지 일천만원인지 헷갈립니다. 두 표기가 다 쓰이는 이유와, 틀리기 쉬운 자리 다섯 곳을 정리했습니다.
3억을 연 4%로 30년 빌릴 때, 첫 1년만 이자만 내기로 하면 총이자가 2억 1,560만에서 2억 1,935만이 됩니다. 잠깐 편하자고 375만 원을 더 냅니다.
규제지역이냐 아니냐로 대출이 3억 6,500만과 1억 8,500만으로 갈립니다. 그리고 어느 쪽이든 LTV로 계산한 금액보다 5,500만 원이 적게 나옵니다.
연봉 3,600만 원이면 월 300만 원인데 통장에는 2,665,440원이 들어옵니다. 매달 33만 4,560원이 어디로 가는지 항목별로 봤습니다.
구직급여에는 하한액이 있습니다. 월급 200만 원과 300만 원이 받는 금액이 하루 66,048원으로 같고, 400만 원과의 차이도 하루 2,052원뿐입니다.
한 시간 더 일했을 뿐인데 주급이 144,480원에서 185,760원이 됩니다. 시급 10,320원짜리 한 시간이 41,280원이 되는 지점입니다.
같은 8억 아파트인데 첫 집이면 세금 2,050만 원, 조정지역 두 번째 집이면 6,720만 원입니다. 집값 구간보다 주택 수가 금액을 훨씬 크게 흔듭니다.
8억 9,900만 원 집의 중개보수는 395만 원, 9억 원 집은 495만 원입니다. 집값 차이는 100만 원인데 복비 차이가 99만 원입니다.
물품가 180달러는 미국에서 사면 공짜, 중국에서 사면 6만 원입니다. 면세 판정과 과세 기준이 다른 금액을 보기 때문입니다.
심사에는 실제 금리가 아니라 스트레스 금리를 얹은 금리를 씁니다. 같은 연봉인데 한도가 1억 원 가까이 갈립니다.
매매기준율은 은행끼리 쓰는 도매가입니다. 현찰을 사면 1.75%,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또 붙습니다. 100달러로 따져봅니다.
LTV는 집값 기준, DSR은 소득 기준입니다. 둘 중 낮은 쪽이 내 한도이고, 수도권에는 금액 상한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근속연수는 1년 미만이 남으면 올려서 셉니다. 5년 1일은 6년입니다. 이 한 칸 때문에 거의 같은 퇴직금에 세금이 152,173원과 88,366원으로 나뉩니다.
양도차익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 기본공제, 세율까지. 5억에 판 집으로 계산기 결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 줄씩 따라갑니다.
월 50만 원씩 1년, 연 4% 적금의 이자는 24만 원이 아니라 13만 원입니다. 예금과 뭐가 다른지, 세금 15.4%를 빼면 얼마가 남는지 계산해 봅니다.
같은 금액을 넣었는데 계산기마다 몇 원씩 다르게 나옵니다. 원 단위 절사와 소액 부징수 때문입니다. 3만 원 건에서 세금을 떼는 계산기는 틀린 것입니다.